[221019] 듬뿍 성장한 4개월 돌아보기

2022. 10. 19. 15:12Record/회고

    코드스테이츠를 시작하고, 벌써 4번째 회고를 맞이하고 있다. 

    4개월동안 HTML/CSS/JavaScript, React, Web Server, 자료구조, 알고리즘, 배포 등을 배웠다. 그리고 이제 프로젝트 기간을 앞두고 있다. 4개월 전과 지금의 나를 비교하며 회고를 작성해보도록 하겠다.

    Keep 잘하고 있는 점

    다양한 스터디에 참여하며, 많은 동기 부여를 받고 있다. 특히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그간 얻어온 지식을 소화시키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커밋, 이슈, PR 등 git과 git-flow에 익숙해지고 있다. 프로젝트와 스터디에서 모두 깃허브를 활용하다보니 잔디를 잘 심고 있다.

     

    지금의 내가 하고 있는 것

    스터디

    • 알고리즘 스터디 : 22.07.19~
    • 10월 기상 스터디 & 목표 달성 스터디 : 22.10.01~
    • CS 스터디 : 22.10.17

    프로젝트

    • CoRun : 22.08.16~
      • 2주마다 새로운 프로젝트!
      • 쇼핑몰 클론 코딩 - 항공 사이트 리액트 - 팀 포트폴리오 - 항공 사이트 리팩토링 - CoRun스타그램
    • 요람 : 22.09.19~
      • 학과 친구들과 함께하는 학과 커리큘럼 사이트 만들기 프로젝트! 개발자는 나 하나!?

    etc

    • 일일 커밋 : 어쩌다보니 채워지는 잔디밭
    • 열품타 : 학기 중에는 많아야 월 40시간이었는데, 지금은 120시간은 거뜬히 넘어버리는..

    내 잔디밭과 공부밭..?

    Problem : 문제가 있는 점

    어느 새 사라진 운동시간?

    분명히 주 3회 운동하던 내가 있었는데, 일정 기점을 기준으로 운동과 멀어졌다.

    어느 새 사라진 수면시간?

    기상 스터디를 잘자고 잘 일어나서 해야하는데, 2~4시에 자고 7시 50분에 기상하는 삶.. 입에 뾰루지 났다.

    어느 새 사라진 블로그 글?

    블로그 쓸거리는 노션에 잔뜩 모아놓고, 사실 블로그에 비공개로도 글을 올려놨는데, 완벽하게 올릴 생각에 아직 게시를 못했다.

     

    Try : 앞으로 시도해볼 것

    매일 데일리 스크럼하기

    10월 목표 달성 스터디에서는 오전에 본인의 목표를 위한 노력을 선언하고, 목표를 인증하는 사진을 올리게 된다. 또한, CoRun에서 Slack으로 데일리 스크럼으로 현황 및 금일 계획을 공유하고 있다. 계획을 분명히 세우고 내용을 다른 분들께 공유하다 보니 더 잘 지킬 수 있게 된다. 프로젝트나 목표달성 스터디가 끝나더라도 매일의 할 일을 적는 습관을 들여야겠다.

    알고리즘 매일 1문제씩 풀기

    사실 정말 적고 싶던 건 스터디와 프로젝트 분량을 잘 쪼개서 하자였는데, 실제로 시도해볼 수 있는 것은 알고리즘을 나눠서 푸는 것 같다! 아무래도 스터디와 프로젝트가 1주 단위로 결과를 공유하다 보니 평소에 꾸준히 하지 않으면 일이 몰려오고, 수면 시간도 부족해지고 체력도 떨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 같다. 알고리즘 문제를 평소에 풀면서 부하를 줄여보자!

    생활 운동하기

    아파트 헬스장이라 가까움에도 불구하고, 컴퓨터를 안 벗어나고 있는.. 집에 운동 기구가 늘어나고 있다. 덤벨과 스쿼트 벨트를 사서 공부하거나 프로젝트할 때 지루해지면 덤벨과 스쿼트 벨트를 끼고 이런저런 운동을 해보고 있다. 제법 웃기다.

     

    결론 !

     나라는 캐릭터가 4개월동안 많이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코드스테이츠에서의 컨텐츠도 있지만, 스스로 부족함을 느끼고 스터디와 프로젝트에 참여한 게 정말 많은 성장을 도왔다고 느낀다. 공부하고 구현하면서 정말 많은 실수를 하고 벽에 부딪혔지만, 부딪혔다고 아프다고 돌아서지 않고 벽을 부시거나 벽을 오르는 여러 방법들을 익힌 것 같다. 또한, 다른 분들의 멋지고 우수한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다. 발표라면, 어떤 점이 인상 깊었는지, 이런 설명이나 자료가 도움이 되었는지, 알고리즘 문제에서는 변수나 메소드 활용, 문제 접근 방식, 프로젝트에서는 벽에 마구 부딪혀서 뚫고 나가는(?) 모습, 새로운 아이디어를 접목해서 구현하시는 모습, 더 다양한 기술 스택으로의 도전 등등.. 주위 멋진 분들의 모습을 보고 닮아가야겠다 느끼고 더욱 노력하게 되었다. 남은 프로젝트 기간동안 더 성장할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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