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데미 커리어 성장 멘토링 사전 미션] 유용했던 학습 방법

2024. 3. 23. 00:52Record/회고

    '주니어 개발자를 위한 커리어 성장 멘토링'에 참여하며, 사전 미션을 작성하게 되었다.

    5가지의 주제 중 내가 선택한 것은 1, 5번이다.

    1.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니 나에게 유용했던 학습 방법과 그 경험
    2. 내가 생각하는 좋은 개발자의 특징 세 가지와 그 이유를 적어보기
    3. 나의 핵심 역량이 드러나는 이력서 버전 0.1
    4. 나에게 의미있었던 코드리뷰
    5. 기타 나의 성장 혹은 고민 경험을 담은 이야기

    개발 입문

    나는 그림을 좋아하고, 영상을 좋아하고, 글을 좋아하는 개발자이다. 프론트엔드 개발이라는 분야에 관심을 가진 건 '컴퓨터 그래픽스' 수업을 들으며 Material에 대해 설명하는 웹 콘텐츠를 제작하는 과제였다. 나름 정성 들여서 하겠다고, console.log 찍는 법도 몰랐을 때 드롭다운 만들고 스타일 먹이면서 오오오오 하면서 했던 기억이 있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학기 마치자마자 프론트엔드 수업을 들으며 개발에 입문하기 시작했다.

    이런 식으로 정육면체에 소재를 다르게 해서 회전시켰었다. https://threejs.org/docs/index.html#api/en/materials/MeshPhongMaterial

     

    기록과 도전으로 학습하기!

    수업 보다는 실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문제에 부딪히는 방법이 더 학습에 도움이 되었다. 6개월의 기간동안 7개의 프로젝트를 수행하였고, 4개의 스터디를 했다. 늘 무엇을 하든 가장 첫 순서는 기록이었다. 끝까지 기간 내에 구현하지 못하더라도 최선을 다해 풀려고 찾아보고 고민하고 그 내용을 기록했었다. 덕분에, 단기간에 여러 프로젝트를 거치며, 이전에 하지 못한 기능이나 UI를 다음 프로젝트에는 구현해내는 등으로 조금씩 성장할 수 있었다.

     

     

    회사에서도 적용해보기!

    실제로 회사에 들어와서도, 구현한 내용을 기록해두다 보니 유지보수할 때도 좋고, 동료분들께서 질문 주실 때도 알려드리기에 용이했다. 회사에서는 이렇게 기록하며 일하고 있다. 프로젝트 별로 나누어서, 기능별로 정리한다.

     

    크게는 기능 구현, 성능 추적 및 개선, Todo, 디자인 레퍼런스 등을 쓴다. 기능 구현 전에 꼭 왜 이 기능을 개발해야 하고, 어떻게 개발하는 게 좋을 것 같은지 작성하는 편이다. 성능은 종종 추적하면서 될 수 있으면 빠르고 편한 화면을 제공하려고 한다. 디자인 레퍼런스는 특히 이번에 사내 시스템을 개발하면서 디자인이 없다보니, Dribble이나 유사 서비스들을 탐색하며 좋아보이는 UI는 참고하기 위해 모아놓고 있다.

     

    개인적으로 학습에 유용했던 경험은 기록과 도전이라고 생각한다. 취업 전에도 성장하는 데에 크게 도움이 되었고, 회사에 들어와서도 적극적으로 기능 맡고 싶다고 말씀드리고, 기록하면서 더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프로젝트 별로 나눠서 작성한다.
    기능 별로 작성하려고 하는 편이다.
    관리자쪽은 디자인 안 받고 작업하는 경우가 많아서 생활하다가 좋아보이는 UI들은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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